홍익 M아트 전 l 인사아트센터, 서울
유망작가 초대전ㅣ갤러리 올, 서울
홍익 M 아트 회원 展ㅣ인사아트프라자, 서울
공명 회원 展ㅣ인사아트센터, 서울
부산회화제ㅣ부산문화회관, 부산
에꼴 IN 진부령 뮤지엄 l 진부령미술관, 강원
에꼴 단체 展 서울아트쇼ㅣ코엑스, 서울
홍익 M 아트 회원 展ㅣ라메르갤러리,서울
공명 회원 展ㅣ벡스코, 부산
홍익 M 아트展ㅣ아리수 갤러리, 서울
한국미술협회전ㅣ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
공명정기展ㅣ가나아트스페이스, 서울
부산회화제ㅣ부산문화회관, 부산
6월 Beauty Lifeㅣ작품수록
부산 회화제ㅣ부산문화회관, 부산
부산예술제ㅣ부산시청, 부산
부산 평면 회화제ㅣ부산문화회관, 부산
서정아트 초대개관展ㅣ서정아트센터, 서울
공명 회원정기展ㅣ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한국미술협회 展ㅣ예술의 전당, 서울
부산 평면 회화제ㅣ부산문화회관, 부산
서울 아트 쇼ㅣ코엑스, 서울
서울 오픈 아트 페어ㅣ 코엑스, 서울
공명 회원 展ㅣ가나인사아트센터, 서울
그 외 다수
현)
(사)한국미술협회 정회원
(사)부산미술협회 정회원
(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정회원
홍익M아트, 공명
홍익대학학교 대학원 미술학(회화전공)석사 MFA 졸업
논문 : 색면 조합과 그리드로 이루는 상화(相和)의 회화
문화예술교육사
<자연의 고리>는 인간의 삶을 이끌어 주고 있는 정신적 힘인 철학 또는 사상을 나름의 정리를 통해 회화로 표현 하고자 한다. 특히 서양의 것이 아닌 우리의 전통적 사상 철학인 ‘한思想’ 중에서 ‘緣’이라는 주제를 통해 사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관계가 서로에게 미치는 희망적인 영향을 고유의 색과 수리(數理)의 이치를 담고 있는 바둑판 모양 등의 그리드를 활용하여 그 의미를 담고자 한다. 이러한 형성 배경은 한(韓)철학의 음양오행과 수의 원리를 재해석하여 표현한다.
초기에는 정물화, 인물화, 풍경화 등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손이 자주 갔던 것이 나무를 대상으로 그림을 그렸다. 그 이유는 어떤 환경에서도 말 없이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침묵하며, 언제나 변함없는 그런 나무를 나는 좋아한다. 자연 속 에는 저마다 고유의 의미가 존재한다. 이런 생각이 모든 사물들이 고유의 존재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서로 서로 연결되어 상호 영향을 미치는 불가분성(不可分性)을 지니고 있음도 인지하게 되었다. 사람 역시 그 범주에 속한 개체임을 공감한다.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은 여섯 다리만 건너면 누구와도 연결 된다“라는 여섯 단계 이론을 서술한 ‘마크 뷰캐넌‘ 의 『넥서스』책을 읽었다. 이를 계기로 사람과 사람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인연의 관계망을 본인의 조형언어로 재해석 한다. 사람과의 관계는 다중 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기하학적 회화로 표현한다. 그리고 작품의 중앙에 있는 점을 중심으로 수평·수직선을 서로 연결한다. 이는 삼중 구조의 질서를 구축하는 그리드의 개념인 바둑판 모양의 기하학적 도형이 생성된다. 주된 형식은 점과 선, 면 그리고 색채가 배경 전체를 연결 하는 일루전 형식으로 투영된다.
작품의 내용은 인간의 삶과 자연 그리고 그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상호 관계를 기하학적 도형과 색면 조합으로 재구성 한다. <자연의 고리>시리즈는 긍정하는 상생의 관계와 부정하는 상극의 관계가, 대립하기 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는 서로 조화로운 삶- 화합- 행복의 고리로 이어가고자 희망 한다. 이는 삶의 안녕(安寧)을 기원하는 그리드로 이루는 진행형 회화.